모즈 지역의 남동쪽 끝에 위치하는 거대 전방후원분.
분구 길이는 약 300m, 전방부의 높이는 25.9m이다. 축조 시에는 이중 구조로 된 해자를 가진 고분이었다.
발굴 조사 결과 후원부 동쪽의 해자 안에서 분구와 둑을 잇는 큰 목교의 흔적이 발견되었다.
분구에 만들어진 평탄면에서 빈틈 없이 늘어선 원통 하니와가 발견되었다. 쓰쿠리다시(사각 단상)에는 스에키의 대옹(독)이 발견되었으며 해자에서는 형상 식륜(하니와)과 목제 하니와도 발견되었다.
축조 시기는 5세기 후반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