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진천황릉 고분의 북쪽 외호에 접해 만들어진 원분. 오진천황릉 고분의 배총으로 추정된다. 분구 지름은 50m, 높이는 7m이다. 1848년에 발견된 금동제의 호화로운 마구는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, 현재 곤다하치만구가 소장하고 있다. 이 마구는 중국 북부에서 한반도에 걸친 지역에서 만들어져, 일본으로 들여온 것이다. 축조 시기는 5세기 전반이다.